경주 자전거 여행 코스 + 맛집

2019. 6. 23. 14:58여행

2019년 6월 19일 경주에 자전거 여행을 알아보던 중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가 있어서

역사 문화 위주로 계획을 짜 본 자전거 여행코스입니다.

 

 

다니면서 이건 OO여왕 때 만들어진 OO이고 몇 년도에 만들어지는 것 까지 알려주더라고요.

(공시는 연도까지 다 외워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래는 지도는 제가 여행하면서 쓸려고 만들었던 지도 공유해드립니다.

 

 

 

 

지도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번을 누르면 왼쪽에 보시는 바와 같이 레이어가 나옵니다.

 

2번을 체크하면 경주 동국대 맛집 동아리인 삘미락에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토대로 맛집을 지도에 표시했습니다.

 

3번을 체크하면 제가 여행했던 역사 문화 관광지가 표시됩니다.

              경로는 자전거 대여점 → 대릉원 → (황리단길)→ 첨성대 → 계림 → (경주 교촌마을) → 반월성 → 석빙고 → 국립 경주 박물관 → 동궁과 월지 → 안압지 → 황룡사지 → 자전거 대여점

 

4번을 체크하면 인터넷에서 검색 맛집을 몇 개 추가해 놓았습니다. 

         

5번은 체크 표시한 것들을 지도에 표시해줍니다.

        확대 축소가 가능하며

        확대하여 주변에 더 많은 장소를 볼 수 있습니다.

 

 

 

 

 

    경로 : 자전거 대여점 → 대릉원 → (황리단길)→ 첨성대 → 계림 → (경주 교촌마을) → 반월성 →
                          석빙고 → 국립 경주 박물관 → 동궁과 월지 → 안압지 → 황룡사지 → 자전거 대여점

 

 

 

 

 

자전거 대여점 :

경주역 앞은 대여시간이 좀 짧았어서 여기서 빌렸습니다.

역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있고 가는 길이기도 해서 여기서 빌렸습니다.

 

 

 

 

 

 

 

황남리 고분군

소나무 숲이 우거져있고 대나무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입장료는 2천 원입니다.

자전거는 입구에 세워두고 와야 합니다.

 

 

 

 

 

 

대릉원 : 내부에 설명이 전시되어 있고
앞에는 옷을 빌려 입고 무료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첨성대 : 가장 오래된 석조 천문대입니다.

인왕동 고분군 내에 있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인왕동 고분군 내에서는
자전거는 사람이 없으면 천천히 타도 된다고 하셔서 타다가 첨성대 구경할 때만 잠깐 세워두셨다가 쭉 타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쭉 가시면 꽃들이 색깔별로 심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계림 : 느티나무·물푸레나무·싸리나무 등의 고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첨성대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계림이 나옵니다.

 

 

 

 

 

 

계림에서 찍었던 영상입니다.

 

 

 

 

경주 교촌 마을 : 계림에서 자전거 세워둔 곳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경주 교촌 마을 이 나옵니다.

 

교촌마을은 음식점, 카페 같은 것들이 있어서 들르게 되면 동선이 꼬이긴 하는데 자전거로는 금방이어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교촌마을 내에 있는 유명한 교리 김밥입니다.

 

1줄에 4천 원이고 양은 적습니다.

식당 내에서는 못 먹는다고 해서
근처 음료수 집에서 식혜와 먹었는데 비싸긴 합니다. 

 

줄 서서 먹는다는데 평일에 가서 그런지 줄도 없었습니다.

 

 

 

 

 

 

 

 

 

 

 

 

 

다시 계림 쪽으로 가서 자전거 세워둔 곳에서 오른쪽 말고 직진(반월성 방향)하면

높은 언덕이 있는데 그 위로 올라가면 반월성입니다.

 

월성(반월성) : 이곳은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입니다.

 

현재는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금요일 정해진 시각에만 들어갈 수 있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석빙고 : 일종의 천연 냉장고이다.

 

2019. 06. 24

현재는 문화 연구를 위해 출입이 금해져 있다고 쓰여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 매표소 같이 생긴 곳이 있지만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영업시간은 대게 오전 9:00~오후 6:00까지입니다.

화장실 옆 주차장 부근에 자전거 세워두는 곳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전시관이 4~5개 정도 있어서 볼거리가 엄청 많습니다.

미술품, 유물, 제작방식 등등 알차게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참고하면 이쁘게 쓰일 것 같아서 몇 개 찍었습니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글이 쓰여 있어서 찍었습니다.

 

 

 

 

동궁과 월지, 안압지는 야경이 이뻐서 밤에 들르는 걸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2천 원이었습니다. 평일에도 관광버스가 많이 와서 외국인도 많았습니다.

 

 

 

 

 

황룡사 역사 문화관 : 

성인 3천 원, 청소년 2천 원

1시간마다 영상을 상영해 주는데 황룡사에 대한 내용으로 15분 정도 관람했습니다.

 

 

 

 

 

 

 

 

 

 

 

황룡사 9층 목탑

황룡사 9층 목탑은 고려 때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버렸고 현재는 탑의 초석만이 남아 있다.

 

오른쪽 사진은 내부에 모형으로 복원해 놓은 것이다.

 

 

 

 

 

 

 

 

 

 

 

 

 

 

 

 

 

 

2층에는 역사적 내용과 건축물에 대해 어떻게 복원할 것인지.

 

마지막 구간에 크로마키 벽에서 사진을 찍는 장치가 있는데

많은 배경들로 재밌는 포즈를 취한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무료이고 이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황룡사 역사 문화관 밖에 가는 길
이 꽃들이 엄청 넓게 펼쳐져있는데 사진 찍기 이쁩니다.

 

 

 

 

 

 

 

 

 

 

 

경주돼지집

 

자전거를 반납하고 저녁으로는 경주돼지집에 갔습니다.

 

 

 

 

 

 

 

맛집 중 하나로 표기되어있는데

돼지 무제한, 소고기 무제한, 돼지+소 무제한이 있는데
돼지 무제한으로 하면 목살, 항정살, 삼겹살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 무제한이고 맛도 좋지만

파 썰은 것, 명이나물, 쌈무, 양파 썰은 거 등등 종류가 다양하고 야채에 뿌려진 소스가 여타와 다르다고 느껴서 정말 맛있습니다.

 

 

 

※ 불이 쌔므로 안 타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행 후기 :  이 날 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가서 힘들었지만 알차게 운동하고 돼지고기로 배 채우니 행복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건 황룡사 역사 문화관에서 크로마키 사진기에서 포즈 이상하게 하면서 찍는 거였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금으로 된 문화재들이 문양이 이쁘고 건축 문양 등 이쁜 게 많아서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불국사도 가려고 했는데 너무 멀어서 가다가 포기했습니다.. 차도라 위험하니 주의 바랍니다.)

 

(10시에 자전거를 빌려서 5시쯤 자전거를 반납했습니다.)

(총 이동한 거리는 16.3 km, 19782 보를 걸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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